그동안 넘치는 성주의 어르신과 군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임기를 마치지 못하여 국민들께 실망시켜드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좀 더 성주의 머슴으로 봉사하고 군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뛰어 온 지난 7년여 시간은 저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칠성고`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 내 고향 성주 발전을 위해 오롯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성주대교 가설 및 고령~성주 국지도 67호선 확장 등 대규모 도로사업을 이뤄내며, 군민들 복지 증진을 위해 시장 현대화, 성주로 경관 정비, 가야산자연학습장 네이처센터 조성, 권역별 농산물선별센터 건립,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등 전방위로 뛰어 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제가 재임 중에 확보해 성주군 개발에 사용된 국비예산만 9천471억원입니다. 특히 농민의 아들로서 역할과 자영업,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권익과 소득향상에 매진한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이 모든 것이 국회의원 이완영이 성주, 고령, 칠곡 군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발자취였기 때문에 더욱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대구노동청장 등 25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정년 60세법, 출퇴근 산재인정법과 곤충산업육성법, 참외 등 농산물을 우선 군납토록 법을 개정하였고, 아직도 가야문화권지원특별법, 파독광부간호사예우법, 양육비대지급특별법 등 제가 발의한 많은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습니다. 저의 부덕으로 중도에 하차하지만 가슴시린 통한의 마음을 간직한 채, 제가 어느 곳에 있던지 `내 고향 성주 발전과 후손들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열정과 노력, 그 전심전력(全心全力)에는 변함없을 것입니다. 처음 국회의원 당선되었을 때 성주에 뼈를 묻겠다고 다짐했는데,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습니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큰절 올리며 성원에 대한 보답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7년간 성과를 기록한 의정보고서를 자세히 보시고 우리 마을에 어떤 발전이 있었는지 잘 살펴봐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성주, 고령, 칠곡 군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9년 6월 14일 이완영 배상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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