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권오한)는 지난 6일 14시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소재 선석사 대웅전을 대상으로 목조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으로 인해 사찰이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귀중한 문화재 소실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 된 것.
훈련에서는 소방과 군청 공무원 20여명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선석사 대웅전 및 탱화를 지키기 위해 초기에 119에 신고할 것과 화재의 초기진압능력 배양, 화재 시 대피방법, 중요문화재 보호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 등 중요문화재 보호에 중점을 둔 훈련이 실시됐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