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영두)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전·의경들이 부모님들에게 꽃 하나 달아드리지 못하는 아픔을 위로하고자, 특산물인 참외 1박스와 서장이 직접 쓴 편지를 보내 위로했다.
김 서장은 『지난해 어버이날 전·의경 부모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보내드린 후 대원들과 부모님들이 크게 기뻐하였다』며 『금년에는 부모님들이 소중하게 키워서 보낸 아들들을 잘 관리하여 건강하게 가정으로 돌려보내겠다는 편지와 함께 참외를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성주경찰서 직원들은 전·의경 자체사고 방지 부문에서 도내 1위를 했고, 금년에도 단 한건의 자체사고가 없는 등 전·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