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군향우회는 지난달 29일 원로고문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투철한 역사관으로 40여년동안 출향인들의 안식처를 지키고 운영해 온 대선배 원로고문단의 노고에 피주환 회장이 감사하는 뜻을 담아 향우회의 발자취를 추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이상희 前 장관, 한상칠 前 회장, 손영웅 명예회장, 이하영·도원회·여현동·김창환·이수빈·박옥수·성인모·이중기·제한봉·최동호·정 영·정인식 고문과 김진우 성주중고 동문회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이 개최됐다. 피주환 회장은 “전례없는 폭염에도 향우회의 운영현황 파악과 후배사랑으로 왕림하신 원로고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우회 운영의 참고사항에 관한 진지한 격려의 말에 뜨거운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지호 수석부회장이 운영하는 ‘지호한방삼계탕’에서 향우회의 성장발전에 관한 원로고문들의 자문과 덕담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식사 후에는 자리를 옮겨 용암 출신 김윤옥 이사가 매니저로 근무하는 봉은사 연회다원에서 차를 나누며 작별의 인사를 나눈 뒤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정인식 재경성주상임고문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4: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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