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가천중고동문회는 지난 15일 서울 청계산에서 ‘하계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7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가랑비 속에 청계산 산행을 진행했다.
홍해원 회장은 “이렇게 많은 선후배 동문들이 참석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문회의 모습이 ‘문화가 있고 비전이 넘치는 동문회’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부 ‘동문 한마음 이벤트’는 광복절에 실시하는 뜻깊은 행사로 선배가 후배들에게 동문회 역사와 학창시절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해 동문간의 이해와 사랑을 넓혔다.
특히 한상칠 고문(前 성주군향우회 18~19대 회장)과 이선호 고문(성주군향우수석부회장) 등 기수별 참석자를 소개하면서 소통의 장을 이뤘으며, 재미있는 게임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박수를 받았다.
행사준비와 진행을 맡은 박제현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에 33회 후배 기수까지 폭넓게 참석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성황리에 단합대회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사무국 임원들이 수고해준 덕분이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동문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