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은 지난 5월부터 교내 도로변 담벼락(150x1.2m)에 ‘꿈을 두드리는 아이들’이란 주제의 벽화를 제작했다.
벽화 제작은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교환경을 개선하면서 성취감을 얻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꿈과 희망, 학교 교과의 대표적인 내용, 성주의 특산물과 상징물 등 여러 주제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완성 후에는 서명도 남겼다.
유준서 학생은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신청했는데, 더워서 힘들었다”며 “같이 하는 친구들도 있고, 완성이 다가올수록 뿌듯해져서 끝까지 진행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