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경일교통(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시내버스 랩핑 홍보를 추진한다.
군 대표 버스업체인 경일교통은 시내버스 외부에 생활밀착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물을 게시하기로 결정했다.
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7월말 기준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대상은 1만3천686가구이나, 이중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된 곳은 6천798가구로 설치율이 49.7%에 불과하다.
이진우 소방서장은 “이번 시내버스 랩핑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