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4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가야산국립공원과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가야산국립공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나의 꿈을 담은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해인사와 가야산 소리길을 탐방했다.
김형석 탐방시설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국립공원의 건강한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