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성주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별 주민대표 등 69명과 함께 2차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대토론회는 그동안 경찰의 부패근절 노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내·외 청렴붐 조성과 경찰의 자정의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역의 파출소 경찰이 순찰중 주민들과 자주 만나 친밀도를 높이면 감성치안으로 나타날 것이고 경찰부패라는 말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렬 서장은 “1,2차에 걸쳐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어떠한 불법과도 타협하지 않는 청렴한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