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와 성주도서관은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감성으로 동시 읽기 수업’을 운영한다.
‘감성으로 동시 읽고 그리기’는 경북교육청에서 학생 인성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 울림이 있는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동시를 알려주고 동시를 낭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1월에는 ‘안녕! 외계인’ 그림책을 출간한 박연철 작가를 월항초로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성주도서관 담당자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연계사업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키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