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성밖숲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복지박람회가 열렸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과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전시·체험행사가 진행됐다.
50여개소 부스를 운영해 프리마켓, 중고장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먹·자·쓰·놀 사회복지 사진공모전 시상식도 개최됐다.
이날 성악중창단, 수어공연, 성주군어린이합창단 등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민간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5명이 ‘사회복지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사회복지의 날 퍼포먼스는 감동을 줬다.
이한성 복지관장은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뜻깊은 이유는 민관이 협력하는 모습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며, 복지가 가장 유명한 성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