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30일 민원담당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힐링프로그램 워크숍이 실시됐다.
이번 워크숍은 원활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한 마음 정립과 자기관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하에 스트레스 측정, 대인관계 개선 및 이완을 위한 에코티어링, 명상, 치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고충민원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증가에 따른 적절한 대응 요령 공유 및 교육을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은 “특이민원을 처리할 때 감정조절이 어렵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는데 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식 민원봉사과장은 “동료간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