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추석을 맞아 공무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 장보기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했으며,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성용 상인회장은 “대형유통업체의 등장과 소비자의 구매형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좋은 품질의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전통시장은 219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으로 1887년 정기시장으로 개설됐고, 2015년 시설현대화사업, 2016년 성주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