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성주군새마을회는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경북에서 추진하는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독거노인 및 소외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을 개선해 행복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을 추진한 선남면 동암리 이두이 어르신 댁은 거동이 불편 하고 자녀들이 모두 외지에서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 실태가 심각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구였다.
이날 선남면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 장판교체, 싱크대를 설치하고, 집안청소 및 쓰레기 소각을 진행해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들었다.
한편 성주군새마을회 600여명 회원들은 매년 15여가구 정도의 취약가구를 발굴해 환경개선 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