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지역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빨래방인 ‘행복빨래방’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행정복지센터 전정에 행복빨래방 세탁실을 건축하고, 지역업체에서 업소용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구입해 빨래방을 완공했다.
빨래방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저소득층의 대형 세탁물을 수거 및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빨래방의 운영시간은 혹한기를 제외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한귀 초전면장은 “새마을부녀회와 민관협력으로 ‘같이’ 행복한 ‘가치’를 만들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