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농림부계획에 의거 경북도에서 실시한 「2004 농정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우수상과 시상금 3백만원을 받게 됐다.
농정분야 종합평가결과 전국 우수도로 선정된 경북도의 자체평가 결과에 따라 농림부의 현지확인을 거쳐 우수군으로 선정된 것으로, 지난 2003년도 농정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연거푸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농정대상은 농림분야 최고의 상으로써 농림부에서 광역 및 기초단체의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다음연도에 평가하여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을 통한 지방농정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수상으로 성주참외의 명성을 더 높이고 내년도 각종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성주군은 최고품질의 성주참외 생산·유통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만평에 연면적1천6백60평 규모의 산지농산물 대형유통센터를 신축하고 있으며, 또한 26억원 규모의 참외홍보관 2백10평과 체험관 2백40평을 금년말 준공 예정으로 있다.
군은 해외시장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여 세계속의 명물로 육성해 나가고 농가소득증대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