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향주부모임성주군연합회(이하 고주모)는 지난 19일 성밖숲에서 기관단체장 및 농협조합장, 회원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숙 회장이 이영환 군지부장·김종연 선남조합장·박금옥 회장·최윤옥(대가농협) 과장에게 고주모 연합회장상을 수여하고, 이연국 용암조합장이 김종찬·서순희·백기년 회장에게 조합운영협의회상을 전달하는 등 공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결의문을 채택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이병환 군수에게 전달했으며, 공던지기·땅콩릴레이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이 이어져 회원간 화합을 도모했다.
김영숙 회장은 “고주모는 1990년 벽진(1기)을 시작으로 올해 성주(6기)까지 총 2천4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환 군지부장은 “농촌환경지키기, 농손일손돕기 등 활발히 지역을 위해 봉사해오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성주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