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 명천리 소재 가나안농장은 지난 23일 60세에서 80세 남녀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갖가지 허브와 카네이션 등을 이용한 원예체험으로 심리적 건강증진과 노년기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갑숙 금수면장은 “시범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이 꽃보다 더 아름답다란 말의 진정한 의미를 노인들의 얼굴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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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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