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텨(소장 박춘근)는 지난 20일 월항면 수죽리 인근에 거주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농기계 현장교육 「이앙기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영농철 농작업의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고장난 농기계 무상수리 및 당면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으로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이앙기 사용법 및 정비점검 수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앙기는 모내기작업 현장에서 고장이 났을 경우 농업기술센터로 수리를 요청하면 수리반이 즉시 현지로 출장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등 농가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이동교육을 실시해 농기계 사용에 있어 취급조작 및 교통안전운행, 고장난 부위의 수리 및 정비·점검, 보관관리 요령 등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직접 정비수리 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며 『농기계 고장수리 및 영농상담은 전화 933-5959번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