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재향군인회 회비수납 최우수회 수상 및 임직원 춘계단합대회가 지난 20일 성밖숲에서 개최됐다.
이날 도회장단 및 사무처직원, 23개 시군 회장, 여성회장, 사무국장, 간사가 참가했으며, 지역에서는 이창우 군수, 박순범 이인기 국회의원 보좌관이 함께 했다.
문종완 도회장은 『대자연과 더불어 오늘 하루를 보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금년의 포부를 정겹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환영사에서 『재향군인회는 과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사랑과 헌신으로 앞장 서 사회안정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유서 깊은 성밖숲의 자연을 잘 감상하면서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발전적인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비수납 최우수회로 고령군 재향군인회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성주군 재향군인회가 우수회 수상을 차지했다.
또 시군회별, 단체별 열띤 노래자랑을 펼치며 친목을 도모, 성주군 재향군인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김천, 인기상 칠곡, 장려상 안동, 특별상 군위 간사·칠곡 간사가 차지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