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으로 고향 발전을”
몽양 여운형 선생 추모사업회장 여철연(금수)
초창기 향우회 회장을 맡아 지금의 향우회가 있기까지 많은 공헌을 아끼지 않은 여철연 몽양 여운형 선생 추모사업회장(90)은 고향사랑이 각별하다.
성균관 고문과 수출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여 회장은 『고향 성주가 참외로 농민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한다.
다만 『현상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원하고 『성실함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향 성주는 항상 곁에”
헌정회장 김창환(수륜)
전 7·8대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 헌정회(憲政會)(초대∼16代 국회의원, 참의원) 회장을 맡고 있는 김창환(70) 향우회 고문.
김 회장은 『현재에도 수륜면 수륜동에 본가가 있어 고향이 항상 곁에 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맑고 깨끗한 자연을 가진 성주 자랑이 이어졌다.
또 『성주는 특수작물이 많이 발전했고, 앞으로 김천∼현풍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물류, 유통 등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성주를 기대했다.
“자랑스런 고향 성주”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이원덕(월항)
이원덕 청와대 사회정책수석(54)은 10세 때 고향을 떠나와 고향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남다르다고.
이 수석은 『고향 성주는 참외, 수박 등 상업적 농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쟁력을 일찌감치 강화시킨 편이어서 삶의 질이 타 지역보다 앞서가는 자랑스런 고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는 지방분권화 시대로 경제력, 정치권력도 분권화 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마음은 항상 고향에”
직전 향우회장 피홍배(용암)
(주)삼정 대표이사이자 성주신문 명예회장인 피홍배 직전 향우회장(63)은 향우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는 듯 하여 뿌듯하다고.
피 회장은 『거리가 멀어 고향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항상 마음 속에는 고향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며 젊었던 시절 어려운 타향살이를 회고했다.
또한 『한번씩 고향을 찾을 때마다 고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살아난다』며 『이는 훌륭히 고향을 지키는 이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고향에서의 생활 또한 뜻깊은 삶』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고향은 잊지 못할 곳”
전 국회의원 신동욱(용암)
7대 국회의원과 공화당 성주·칠곡 지구당 위원장을 역임한 신동욱 대흥양행 회장(76)은 60년대 말 성주 재경 골프회를 창설해 고향 지인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고.
신 회장은 『자주 고향을 찾아가지 못해 안타깝지만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고향에 남아 성주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을 믿기에 성주를 떠난 우리들도 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 지킴이로의 훌륭한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