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가야대표변호사 도낙회씨는 지난26일 벽진면 외기리 장기마을 생가 마당에서 음악회겸 고향마을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진회 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도낙회 변호사를 비롯해 출향인 여상건 전 경북대교수와 권윤기 벽진농협조합장. 여상영 노인회장. 여현동 리장. 여석동 전 리장. 이현자 부녀회장. 최원택 지도자. 그 외 출향인과 마을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우애와 친목을 과시했다. 행사진행은 마을노인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마을주민과 출향인 소개. 주체측 인사. 시낭송. 마술. 기타연주. 아코디언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여현동 리장은 주민들옆에가서 택호를 부르며 한분한분 소개를 했으며 여상건 교수는 유년시절 외가동네인 이곳 장기마을에서 지냈다며 장기마을 교량을 건너는 순간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면서 감회를 토로했다. 도낙회 변호사는 조부모님이 30세때인 1947년에 지은 집을 손자가 60세가 넘어 71년만에 수리해서 고향방문 하는 출향인들이 하루자고 갈수있게 장기마을 게스트하우스로 하자면서 1호 신청자에게 집 열쇠를 전달했다. 이어 심지암 주지 허담스님과 도낙회 변호사의 신명나는 디스코메들리 연주에 온주민들이 다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백종기 시민기자
최종편집:2025-08-01 오후 05: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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