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군의 주재로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도비 주요사업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내년 1단계 재정분권 추진 관련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철저한 대비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2020년 국·도비 신청 대상사업 115건에 대해 총 사업비 6천328억원의 확보 가능성을 타진하고 세부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사업인 국도 30호선 위험구간 선형개량(성주~벽진) 150억원, 용암 동락리 위험지구 개선 480억원, 선남 명포리 위험
지구 개선 80억원, 용암 운산 소하천 정비 57억원, 비상품화 농산산물 자원화센터 건립 100억원, 어울림가족센터 건립 72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21억원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가 더 커지고, 군민이 행복해지기 위한 정책들이 수반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고, 실과소장들에게도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