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사무소 일원에서 진행 중인 도시가스 주배관공사가 11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해당 공사는 2017년 11월 군과 영남에너지가 업무협약(MOU)을 체결, 성주읍 도시가스 공급 4개년 계획으로 산업단지부터 착공을 시작해 현재 3단계인 수정1·2차아파트, 경산아파트, 청일가야아파트 등 성주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구간은 CCTV관제센터에서 시작해 경산리 중심 2.6km 전방으로, 공급 예상 세대수는 1천여 세대에 이른다. 다음달 15일까지 공급관 공사가 완료돼 가스가 공급되며, 아파트별 개별 계약으로 이뤄지는 인입관 공사는 12월에 시작된다. 비용은 세대수, 배관거리, 공사 난이도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도시가스가 보급됨에따라 연료비가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4단계에는 우방아파트, 신성강변타운, 청구신호타운 등 공동주택에 배관공사가 시작될 계획이다.
용역업체인 영남에너지 관계자는 “성주읍은 배관 관련 노선 선정에 어려움이 많지만 굴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에게 복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교통과 담당자는 “공사 관련 사전신고와 현수막, 입간판 등 다양한 공사 안내공지에도 불구하고 시행장소 범위가 넓어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로 인해 교통, 통행, 소음 등의 불편이 발생되며, 문의 및 개선사항이 필요한 경우 성도시공사(465-9060)와 제일시공사(473-3824)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