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농협 주부대학(회장 이현자) 회원들은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치러진 벽진농협 경품할인 큰잔치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일부터 6일간 벽진농협 하나로마트 뒤 주차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벽진농협 하나로마트의 「전 품목 30%이상 할인판매 행사」와 연계해 실시하게 된 것.
이번 행사에서 주부대학 회원들은 먹거리 장터를 운영, 김밥, 순대, 전, 동동주 등을 판매했다.
2005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현자 회장은 『매주 토요일 결식아동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 행사와 연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부대학의 기별 활성화, 기금조성, 멸치판매행사 등 전직 회장단이 이뤄놓은 업적을 잘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할인판매 행사에서는 에어컨, 주방용품 등의 경품이 주민들에게 주어졌으며, 행사기간 중인 지난달 27일에는 상주대학교 동아리 황금물결의 7080 음악공연, 성주결련택견 전수관 강호동 선생 외 수련생·성주해동검도 류호건 관장 외 수련생들의 민족무예 시연이 이어져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동규 벽진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