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영두)는 지난달 25일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을 초청해 교통안전교육 및 경찰서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주읍 예담어린이집 및 월항·초전 등 3개 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 등 50여명이 방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비디오를 시청했다. 비디오 시청 후 어린이들은 『경찰아저씨, 우리 아빠 엄마도 신호 위반하고,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일 때 건너는 것 봤는데, 이제 우리가 ‘안돼요’라고 말할게요』라고 말하는 등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어 112 상황실·실내 사격장·유치장 등을 견학하고 직접 싸이카와 순찰차를 타보며 평소 두려운 대상이었던 경찰과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이 됐다. 견학 행사를 함께 한 이경애 초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지도교사는 『우리는 성주교육청 지정 교통안전 시범유치원으로, 평소 이론교육과 함께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함으로써, 현장에서 피부로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전초 병설유치원 이승민(5)양은 『평소에는 경찰아저씨가 무서웠는데, 오늘 친절하고 잘생긴 경찰아저씨를 보니 너무 좋고, 무섭지 않았어요』라며 『특히 나쁜 사람들 가두는 감옥을 직접 본 것과 경찰차에 타본 것이 너무 재밌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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