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농협(조합장 최두병)에서는 2005년도 농업인 실익증진을 목적으로 1억여원의 영농자재의 무상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농용자재를 무상지원으로 주인의식 함양 및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직접배당 확대 및 조합원에 대한 영농비 부담 보조로 실익증진과 영농자재신청 전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
이와 관련 지난 2월 기준 PE필름 신청농가와 참외상자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참외 작업용 의자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2차로 8천6백여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금년 4월말 현재 조합원 명부에 등재된 자를 대상으로, 2004년도 출자금 평잔 50%, 이용고배당 50%, 신규가입자(2005년 4월말 기준)에 따라 영농자재 교환권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때 지원 품목은 성주농협 농용자재(일반자재·비료·농약·사료·유류)로,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금년 내 4백여만원 상당의 예산으로 참외박스에 부착하는 생산자 이름표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8월경 부과되는 8백여만원의 주민세 대납은 물론 영농회별로 3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각각 70만원씩 2천4백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의 편익과 실익을 증대시키는 다양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