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가천면향우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재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록, 배영숙 국장의 공동사회로 내·외빈 및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개회 및 임시총회로 배태석 회장과 한옥동 감사가 선임됐으며, 2부에서는 활동 및 결산보고를 진행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향우의 노래와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배태석 취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책을 맡게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 출발을 시작한 재경가천향우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