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0일 가을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금수면 가나안농장에서 한우 먹이주기, 소달구지 타기, 논보트 타기, 떡갈비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경북유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된 수륜면 회연서원에서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봉비암의 절경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미꾸라지를 손으로 잡기가 무서웠는데 용기를 내 잡아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다른 체험들도 재미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