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0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우수 수행기관 및 우수 실무자 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가족·이웃과 단절된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우울증 및 자살위험이 있는 노인에게 사회관계 활성화를 통한 상호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성주군이 선정돼 예산 5천만원을 확보하고,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전담인력 1명을 채용해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신상담 치료비, 집단프로그램 참여 및 자조모임 구성을 통해 사례관리를 지원받는다.
한편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독거노인전담인력 1명이 관내 50명 정도의 우울형 독거노인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47명은 사회관계가 활성화돼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