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출향인 이우석 회장이 5천만원을 별고을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초전면 출신인 이우석 회장은 ㈜동아수출공사를 설립해 한국영화산업의 1970~80년대를 견인한 거목 제작가다. 부산국제영화제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국민 문화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보관문화훈장’,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이우석 회장은 “가난과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만큼 평소 고향발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며 “성주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뜻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이우석 회장이 기탁한 총 1억원의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에 쓰여질 계획이다.
최종편집:2025-08-01 오후 05: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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