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성주군향우회는 지난 11일 부산 해암뷔페 10층 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병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는 김상기 회장을 비롯한 백운현·서남수 고문과 박병종 청송군향우회장, 정석수 시도민회 사무처장, 김천·상주·영양·사무국장 외 성주군향우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재무보고, 환영사, 축사, 송년의밤, 노래자랑, 경품추첨, 성주참외구호, 촛불행진 등이 진행됐다.
김상기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준 내외빈 여러분과 고향 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향우회의 내실을 다져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현 고문은 “행사를 위해 준비해준 회원들과 회장단에 감사드리며, 성주의 위상을 부산에서도 널리 알리고 출향인들의 형제애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수륜면 이호성 회원은 “서남수 고문의 권유로 향우회 모임에 처음 참석해보니 분위기가 좋았고 앞으로 행사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분 사무차장이 노래자랑에 우승해 가전제품을 차지하고, 금수면 서정인씨가 경품추첨으로 TV모니터를 받았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