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성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주군은 5개분야 11개 과제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와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성주군은 관리대상 사업장이 타군에 비해 많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검율과 적발율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 마을별 환경지도자를 위촉하고 주민을 민간환경감시원으로 운영하는 등 자율적 환경감시, 환경개선 의식 고취, 자발적 환경 법령 준수와 환경보전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최우수기관 선정은 관계 공무원과 주민 모두가 단합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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