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성주군지회는 지난 19일 성주읍 A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백종기 홍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는 이창길 문화원장을 비롯한 도희영 초대회장, 이수용·허도명 부회장, 김형찬·박광도 고문, 홍영욱 자문위원, 박경태 감사, 김찬기 사무국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숙 지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줘 감사하며, 국가유공자 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온 회원들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창길 문화원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영웅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조국을 위해 국가관과 안보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축사, 경과 및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강순백 고문은 허벅지 수술로 인한 입원치료중 축전을 전달해 총회를 빛냈다. 한편 월참성주군지회는 해마다 안보결의대회 참가, 환경정화활동, 산불예방, 불우이웃돕기, 회원가족단합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새로운 집행부로 개편될 예정이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