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19 베스트 도의원에 도기욱(예천), 이선희(비례), 정세현(구미) 의원이 선정됐다.
지난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도기욱, 이선희, 정세현 의원 3명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15년부터 매년 투표를 통해 베스트 도의원을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도기욱 의원은 3선 도의원으로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했고, 올해 11월까지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할을 수행하며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경상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를 대표 발의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이선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배분, 문화와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포항지진 원인 규명과 피해지역 주민지원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했다.
또한 ‘생태관광육성 및 지원 조례’,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생활악취 방지 조례’ 등 민생중심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도정질문에서 공공기관 유치 전담부서 신설, 경북디자인 경쟁력 강화, 올바른 도시숲 조성 등을 촉구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정세현 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북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했으며, 경북메이커교육관 구미 유치 및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에 매진했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경북경제 활성화 필요성 역설과 공약 체감도 제고방안 마련 등 날카롭고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출입기자단에서 선정하는 BEST 도의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해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