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예비후보, 금강산 개별관광 추진 비판

홍지만(사진) 예비후보가 정부의 금강산 개별관광 추진 관련 사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해당 사업이 유엔 대북제재에 미포함되는 점을 내세운 정부의 논리를 두고 홍 후보는 정면반박에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각 나라의 모든 정책은 주권을 이행하는 것인데 우리 것만 고집하고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은 내로남불식"이라며 "이러한 사업 논리 주장은 다른 나라의 주권 침해가 될 수 있으니 그런 사태를 피하고자 외교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엔제재 대상이 아니라해도 국제사회에서 북한 비핵화를 동조했다면 취지를 살리고 딴 짓을 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또 "비핵화는 미국 안보와 관련된 주권문제이니 한미 논의가 필요한데 우리의 문제라고만 주장하면 정부는 비핵화를 추진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