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가천중고동문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피주환 재경성주향우회장, 손영웅 명예회장, 여영필 사무총장, 강임득 성주산악회장, 각 면민회장단과 한상칠 고문, 여환주 고문, 이지호 명예회장, 김태병 감사 등 동문 120여명이 참석했다.
홍해원 회장은 “67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아래 1만여명의 인재를 배출한 모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문화가 있는 아름다운 동문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피주환 회장은 “대가천의 힘찬 기운을 받아 훌륭한 분들을 많이 배출하고 큰 활약을 하는 가천중고 동문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동문회의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제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악수로 새해인사를 나누고, 문화행사에서 ‘승승장구가천’ 등 이당 배한조 선생(가천중20회) 서예작품 3점의 기증식이 있었다.
박제현 사무국장은 “재경가천중고동문회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동문들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부 행사에서는 동문들의 연주와 노래자랑, 한복 베스트드레스 선발, 행운권 추첨 등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박제현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