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관내 교감 및 연구부장 40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력 강화 계획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계획 수립의 기본원리, 수립절차 및 체제 등 이론적인 설명과 교육계획서 작성 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호응을 얻었다.
배인호 교육지원과장은 “연구부장들이 계획서 작성의 큰 부담을 갖고 있지만 실천 가능한 교육활동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는데 애써달라”고 격려했다.
연수 후에는 성주교육지원청이 특색교육으로 추진하는 ‘백세각에서 임청각까지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한 교사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백세각, 청천서당, 심산기념관을 돌아보며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미연 교육장은 “2020년에도 학교별 교육과정이 알차게 운영돼 행복한 성주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