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저연령화 및 증가추세에 있는 청소년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고 금연·절주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금연·절주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5. 23∼31일까지 접수된 학생들의 작품 중 글짓기 부문에는 도미진(대동초교 6년) 학생의 「술 때문에 세식구랍니다」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한주희(중앙초 6년)·김민정(도원초 5년) 학생이, 장려상에는 황설화(초전초 5년)·이혜준(성주초 6년)·박희수(봉소초 6년) 학생이 선정됐다.
또 포스터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이은래(벽진초 6년), 우수상 노유진(성주초 3년)·김주연(봉소초 5년), 장려상 이선재(용암초 5년)·곽은정(수륜초 6년)·정문정(도원초 6년) 학생이 흡연과 음주로 인한 폐해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절주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선정된 작품들은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