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철을 맞은 성주참외가 지난 13일 기준 관내 공판장에서 누계물량 약 3만박스(10kg/1박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판매량 또한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한 16억원으로 나타났다. 당일 물량은 약 7천박스(10kg/1 박스)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겨울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2.8℃ 높으며, 광양은 양호해 참외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한 편으로 알려졌다.
농정과 관계자는 "올해 참외재배 50주년을 맞아 고품질의 성주참외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방울참외, 껍질째 먹는 참외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