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등학교 제8회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모교운동장에서 개최, 단합된 힘을 발휘했다.
이날 1기부터 9기까지 총 2백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 배구, 줄넘기, 터치볼, 릴레이 달리기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간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명구 총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날로 발전하고 있는 활기찬 동문회 위상은 선후배 동문님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교에서 배웠던 희망, 용기, 도전, 우정, 믿음의 정신을 간직하며 모두가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남기 대동초교장은 『후배들을 바른길로 이끌어 주실 선배로 또한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21세기를 앞서가는 훌륭한 후배로 자랄 수 있도록 서로 상부상조하는 동창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총동창회에서는 서로 오늘의 축제를 즐기는 한편 전교생 5학급 63명의 선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본교의 앞날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대동초등학교 총동창회는 김명구 총동창회장을 위시해 김진호·이애경 수석부회장, 나영주·정명자 감사, 정환영·석용구 부회장, 김봉선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모교 발전과 후배들이 지·덕·노·체를 갖춘 참다운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함께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기현 용암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