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은 초등학생(4∼6학년)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청소년글짓기 현상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사회보장의 핵심인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 후원 아래 열린 것으로, 공모대상은 초·중·고등부 3부문이다.
공모방법은 「국민연금과 관련된 자유주제」를 가지고 초등부는 2백자 원고지 10매(A4용지 2매) 내외 분량의 산문을, 중·고등부는 2백자 원고지 20매(A4용지 4매) 내외 분량의 논술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이때 응모는 우편(국민연금관리공단 홍보기획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16) 또는 인터넷(www.npc.or.kr)을 이용하면 되고, 학생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희망학교에 대한 국민연금 설명회도 실시키로 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초·중·고 각 1명), 우수상 9명(초·중·고 각 3명), 장려상 1백50명(초·중·고 각 50명) 등 총 1백63명에 대해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학교(초·중·고 각 1개교)에는 단체상이, 우수교사(초·중·고 각 1개교)에 대해서는 지도교사상이 수여되며, 당선자는 응모작품에 대한 1·2·3차 심사를 거쳐 10월중에 공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한편 설명회는 국민연금 교육기획단(☎02-2240-1452∼5 또는 국번없이 1355)으로, 공모안내와 관련해서는 ☎02-2240-1033∼4 또는 국번없이 1355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하면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