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 지난 4월부터 설치하고 있는 농심나눔쉼터 조성사업이 한여름 무더위를 맞아 본격 활용에 들어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평가회를 가진 대가면 도남1리 마을쉼터는 육각정자에 문과 커텐, 방충망시설을 갖춘 안락한 안방처럼 꾸며 그동안 비, 바람 등으로 인한 활용의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자연스런 만남과 대화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모습으로 설치된 쉼터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춘근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환경 가꾸기에 주민과 고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출향인사들의 동참과 모든 분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사후 관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정보교환과 쾌적하고 편리한 농심나눔쉼터 조성사업에 대한 여론수렴의 자리가 마련,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쉼터의 확대보급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이웃과의 정나눔과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는 쉼터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전원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마을 단위 정자나무 밑이나 공터에 원목을 이용한 육각정자시설과 다용도 탁자, 의자, 체력단련시설, 조경수 식재 등을 하고 있으며, 마을당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있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