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수회 성주군지부(지부장 이내철) 제5차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심산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창우 군수, 김건영 前군수, 정건용 박약회장, 최원수 향교전교, 이창국 前부군수, 도영회 前향교전교를 비롯한 내빈과 63명의 담수회원이 참석했다. 이내철 지부장은 『정보화, 국제화와 함께 광복 60주년을 맞는 이때에 가족법 개정 등 여러 일들이 일어나 우리의 전통윤리 및 미풍양속 계승·발전에 걱정이 앞선다』며 『담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가 후대양성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본회 정원용 담수회장은 지부장을 위시한 임원 및 회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호주제 폐지와 관련해 『모든 조직에는 중심·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내 가족 내 가정을 잘 살피고 가족 간의 화목과 교육을 통해 미풍양속을 전승시켜 나가기』를 당부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성주가 선비 유림의 고장이라 자부하고 있지만 급속한 산업화 이기주의 등으로 윤리와 도덕이 사라짐』을 안타까워하며 『전통윤리사상과 도의고취에 이바지해 온 담수회가 윤리도덕 회복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계도해 성주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사업보고, 감사보고와 부의사항으로 2004년도 수입지출결산 및 2005년도 세입세출예산을 심의·의결했으며 기타 토의가 이어졌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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