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최근 앱 설치 유도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성주경찰서 형사팀은 금융기관 직원처럼 행세하고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현금 2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A씨를 체포·구속했다. 경찰은 A씨가 주로 전남, 경남, 부산, 울산 등 남부도시를 다니며 18명의 피해자들로부터 기존 대출금 현금 상환시에 저금리 고액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2억원을 건네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송금한 사실을 밝혀냈다.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범인으로부터 전화 통화나 문자메시지로 휴대전화에 ‘00뱅킹 앱’ 설치를 권유받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재정 수사과장은 “범인들이 악성코드가 숨겨진 앱 설치를 유도해 휴대폰에 저장된 정보를 알아내 피해자를 속인다”며 “전화로 상대방이 앱 설치를 권유하면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2025-08-01 오후 05: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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