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공명선거 자문단」을 구성, 지난 14일 선관위 사무실에서 대면식을 가졌다.
공명선거 자문단은 지난 15일 실시한 성주군산림조합장 선거 뿐만 아니라 앞으로 실시하게 될 농협조합장선거에 대한 평가와 지역주민 의식개선 등 깨끗한 선거문화 기반조성을 위해 지역여론주도층 인사와 해당 선거관계자로 구성한 것.
이들은 앞으로 선관위에 각종 필요한 자문과 함께 선거관리기간 전이나 기간 중에는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조직원내 공명선거의 전파 및 불·탈법 선거의 신고·제보 등 바른 선거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선거가 끝난 후에는 각종 선거에 대한 사후 평가구성원이 되어 각종 사회단체의 의견과 평가내용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하여 보다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조기태 선관위 사무과장은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과열·혼탁선거로 비판이 많았던 기존의 선거풍토를 바꿔야 한다』며 『그러나 공정선거로 곧바로 실천될 수는 없을 것으로, 깨끗한 선거문화 기반조성을 위한 점진적 변화를 위해 자문단이 모이게 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서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