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6월부터 11월까지 금수면 영천리 영천리경로당, 초전면 고산리 고산 경로당, 대가면 흥산리 탕곡경로당, 벽진면 매수2리 신월경로당에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급격한 고령화와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인성질환 예방을 위해 오지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한방무료순회진료 실시로 어르신의 한방의료 욕구 충족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
성주한의사협회의 한의사 자원봉사진료 협조로 한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요원 2명으로 1개 반을 구성해 한방진료 및 한방상담, 물리치료 등의 진료가 이뤄진다.
매월 순회진료 일정에 따라 이동 진료반이 대상시설을 방문해 진료 실시 후 투약, 건강상담,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만성질환자 발견시 보건소나 병원으로 연계해 지속관리 할 방침이다.
앞으로 의료취약 계층에 직접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질병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로 건강의 유지·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