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4일까지 음식점 위생수준향상 환경개선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참여업소 신청을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받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지역상권 위축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재래식시설 및 위생환경 개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올인(All-in)대책의 주요시책이다.
음식점의 위생환경이 열악하거나 노후된 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해 깨끗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업소별 신청된 사업계획에 따라 현지 방문조사를 실시,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으로 추진한다.
음식점에서는 좌식시설을 입식시설로 교체, 폐쇄형 주방을 개방형으로 전환, 화장실 환경개선 공사 중 1개 이상을 필수로 개선해야 하며 지원범위 내에서 중복도 가능하다.
이밖에 입구·벽면·주문용 메뉴판 중 하나는 지정된 모델을 선택해 반드시 교체해야 하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출입구 소형세면대 설치를 특화시책으로 추진, 옥외 간판 교체도 가능하다.
지원금액 한도는 1개 업소당 합계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30% 이상 자부담이 필요하다.
윤을주 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장은 “지난 3월부터 군과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주민들이 청결하고 칠철한 환경에서 외식할 수 있도록 군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경제교통과(930-6722, 6723), 한국외식업지부 성주군지부(931-19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