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성주군의회는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제24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4건의 의안 등을 처리했다.
당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384억원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중앙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인한 수정예산안이 회부돼 114억이 증가한 498억원이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취지를 감안해 일반회계 세출 예산 12억4천383만9천원을 감액 조정 전액 예비비로 전환하면서 올해 예산 총 규모는 기정예산 4천860억원보다 498억원(일반회계 459억원, 특별회계 39억원)이 증액된 총 5천358억원으로 편성했다.
구교강 군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