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서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농산물 산지수급 등을 위해 저품위 농산물의 시장 유통을 제한하고, 퇴·액비, 기능성 원료 등의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둔다.
군은 참외저급과 유통근절사업을 10년 이상 추진하며, 초기에 비해 10여배 가량 늘어난 저급과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센터 지원 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기간은 2년(2020~2021년)으로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참외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센터 건립으로 저품위 농산물 처리 시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